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반전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하락 반전했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04포인트(-0.20%) 떨어진 633.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30포인트 오른 637.25로 상승 출발했으나 점차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3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1억원, 23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0.97%), 섬유의류(0.72%), 기계장비(0.18%), 방송서비스(0.13%)를 제외한 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기기와 인터넷이 각각 1.46%, 1.39% 빠지고 있고 제약도 1.45% 하락 중이다. 종이목재(-1.10%), 정보기기(-1.12)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CJ E&M(0.78%), 코미팜(0.44%), 컴투스(0.82%)만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1.45%), 카카오(-1.38%), 동서(-0.67%), 로엔(0.37%) 등 일제히 하락 중이다.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는 각각 2.89%, 2.14% 떨어지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