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타이타닉호’가 침몰해 사라진 지 106년이 되는 2018년, 타이타닉호와 똑같이 생긴 페리가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호주의 부동산과 광산업계의 거물, 억만장자로 유명한 클라이브 파머와 그의 회사 ‘블루 스타 라인’은 100여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호와 똑같이 생긴 ‘타이타닉II’를 제작해 2018년부터 운항할 계획이다.
블루 스타 라인 관계자는 “타이타닉II는 영국 사우스햄턴에서 뉴욕, 그리고 중국 장쑤성과 두바이를 연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조 타이타닉호는 1912년 건조 후 첫 항해에서 북대서양에서 빙하와 부딪혀 침몰했고, 이 사고에서 1500명이 넘는 승객과 선원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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