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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I, '기계도핑' 파문에 “자전거 전수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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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이른바 '기계도핑'을 뿌리 뽑겠다고 나섰다.

브라이언 쿡슨 UCI 회장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로사이클대회 '카타르 투어' 현장에서 대회 전 모든 자전거를 조사하는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쿡슨 회장은 “의심 사례를 확인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부정행위를 확인하고자 더욱 강도 높은 검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참가팀의 자동차 안에 있는 자전거를 포함해 모든 자전거를 미리 조사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쿡슨 회장은 또한 “더 많은 대회에서, 더 많은 자전거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계도핑’은 자전거에 모터를 장착하는 부정행위로 최근 벨기에에서 열린 ‘사이클로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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