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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 “전선 지중화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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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 470m 구간에 늘어섰던 한전주와 통신주 27본, 전선이 지중화사업으로 말끔히 제거돼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됐다. 사진은 지중화사업 前(아래)과 후(위)의 모습. 사진=나주시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 470m 구간에 늘어섰던 한전주와 통신주 27본, 전선이 지중화사업으로 말끔히 제거돼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됐다. 사진은 지중화사업 前(아래)과 후(위)의 모습.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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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m 구간 한전주 27본 모두 철거 “전선 지중화 마무리”
근대거리·죽전골목 리모델링 사업 등 관광자원 개발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가 전선 지중화사업이 마무리 돼 그동안 도시미관을 해치던 전신주와 전선이 모두 사라져 말끔히 새단장됐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KT, 그리고 LG U+ 등 4개 공가통신사업자가 사업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영산포 홍어의 거리 470m 구간에 있던 한전주와 통신주 27본, 지상에 걸려있던 전선 등을 모두 철거한 것이다.

이번 전선 지중화로 홍어거리 상가 전면이 개방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만들어져 시민과 영산포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예정보다 길어진 10개월 동안의 작업과정에서 주변 상가와 운전자의 불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많은 협조와 이해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앞으로 개항기 모습을 살린 근대거리와 죽전골목 리모델링과 경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영산포 홍어거리의 600년 전통을 살리고 특색있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어거리의 관광자원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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