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중 최초 합작 오페라 '사마천'…6월 국립극장 무대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중 첫 합작 오페라 '사마천'이 오는 6월 28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뉴서울오페라단과 중국 섬서성 한성시 인민정부의 공동 작품이다.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중국과 유럽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뉴서울오페라단은 "최근 한·중 FTA 체결로 경제 교류가 활성화하고 있는데 이번 오페라 공동제작이 문화 교류 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마천'은 중국 전한 한무제 시대의 역사가다. 궁형(생식기에 가하는 벌)이라는 형벌을 받았음에도 치욕을 견디며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기술한 위대한 인물이다. 사마천의 역사서 '사기'는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읽힌다. 출신과 신분의 계급을 떠나 인생 역정을 객관적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인간관계와 역사, 사상을 성찰하게 한다.

뉴서울오페라단은 "역사문화를 화려한 무대예술과 웅장한 사운드, 아리아로 아울러 재조명할 것"이라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