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최성환)는 4일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임씨 사건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검찰은 D사에 대한 세무조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필요하면 세무당국 등 관계자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임씨를 체포·조사한 뒤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임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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