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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자금유입액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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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설정액 3250억원 증가…미래는 3035억원, 삼성은 2277억원으로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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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 이희권)이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연금펀드저축 설정액이 5095억원으로 2014년말 1845억원 대비 3250억원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 규모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035억원, 삼성자산운용이 2277억원을 모집하며 각각 자금 유입액 2,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금저축펀드 시장은 1조9869억원 증가해 2014년말 5조7420억원 대비 35% 성장했다.

KB자산운용은 장기수익률이 우수한 KB연금가치주전환형펀드에 1366억원이 유입됐고 혼합형, 해외주식형펀드 등에 골고루 자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펀드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채권펀드, 아시아주식펀드 등의 증가 규모가 컸고 삼성자산운용은 중국펀드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
유성천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지난해까지 퇴직연금 시장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데 이어 올해는 상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2012년말 3000억원대에서 현재 2조2000억원까지 늘어나 업계 최대 규모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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