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명운동본부(사무국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온라인 서명자 수가 26만4100명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으로는 지난 29일 오후 6시까지 40만5951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명운동본부 측은 주말 동안 오프라인 서명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자체적으로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서명을 받고 있어 실제 서명자 수는 집계 내용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 총 144곳을 비롯해 삼성, 현대차, SK, 롯데, LG 등 주요 대기업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명운동본부는 국회에 상정된 서비스산업 발전법안과 기업활력 제고법안, 노동개혁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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