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삼구 회장과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진 고(故) 노순애 여사의 빈소를 조문한 박세창 사장은 승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제 막 발령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을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그룹의 전략기획을 총괄하는 전략경영실 사장을 맡아 그룹 주력사업인 항공 관련 계열사 대표와 그룹 전략기획을 겸하게 된다.
박 사장은 1975년생으로 연세대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를 졸업했으며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에 입사하면서 경영수업을 받았다. 박 부사장은 2012년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에 오른 지 4년, 입사 14년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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