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이유있는 악역…욕심 났다"

박하나.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하나가 새로운 역할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나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하나는 "시나리오에선 악역이지만 악역 같지 않은 모습을 발견하고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부잣집 딸이라 선택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유일하게 선택한 바로 그 사랑 때문에 악녀가 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굴곡진 삶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2월1일 오후 7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