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개량 등 총 58억 7천 7백만원 투입, 군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올해 대대적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주택을 150㎡이하로 신축할 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시행지침을 대폭 개정하여 융자금리 가 기존 2.7%에서 2%로 인하되고, 융자 지원금액도 최대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으로 많은 농가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추진할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물량은 읍·면별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노후 되거나 불편한 주택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숙원사업이다”며 “올해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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