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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니베라와 꾸지뽕나무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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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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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순창군 MOU체결, 꾸지뽕 소재 공급, 기능성 식품 개발 협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인 (주)유니베라와 꾸지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개발에 나섰다.
군은 최근 (주)유니베라와 순창산 꾸지뽕 나무를 활용한 제품개발과 원료 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중심으로 순창산 꾸지뽕나무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신약 또는 화장품 제품화를 위한 원료공급 체계 확립과, 공동기술개발 및 인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한다.

(주)유니베라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꾸지뽕나무 기능성 소재를 발견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구상 중이다.
특히 꾸지뽕 열매를 분말화해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계획인데 실험결과 순창의 꾸지뽕이 다양한 분야에서 유효한 효과가 나타난 걸로 알려지고 있다. 또 순창군이 꾸지뽕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2가지 정도의 단일화된 종류의 꾸지뽕이 분포돼 있어 양기관이 협력시 사업의 성공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유니베라 도선길 연구소장은 지난 1월 7일 순창을 방문해 군 관계자, 꾸지뽕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면담을 통해 순창 꾸지뽕나무의 원료 공급과 꾸지뽕을 활용한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사전 협의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꾸지뽕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 개발되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다”며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을 위해 (주)유니베라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60ha에서 꾸지뽕 열매, 잎 등 149톤을 생산해 15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 꾸지뽕 나무가 항암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꾸지뽕 사업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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