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위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올 시즌 처음 도입된 홈 충돌 방지 규정 및 확대된 심판합의판정제도 등 달라진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게 된다. 기존에 하던 체력 훈련을 비롯해 피칭머신을 활용한 스트라이크존 볼 판정 훈련과 상황별 포메이션 훈련 등 다양한 기술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도상훈 심판위원장을 비롯한 KBO 소속 심판 마흔여섯 명이 모두 참가한다. 심판위원들은 국내 교육을 마친 뒤 다음 달 4일부터 시범경기 전까지 각 구단의 해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 참가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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