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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한기 소득 작물 ‘달래’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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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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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목 육성, 4농가 4,950㎡ 실증시범 재배 성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겨울철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달래가 본격적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농한기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 11월에 4농가 4,950㎡에 시범사업으로 달래 파종에 들어갔다. 실증재배에 성공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 출하에 들어갔으며 3월 상순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4농가가 비닐하우스 8동에서 출하할 달래 예상량을 16톤으로 보고 있다. 비닐 하우스 1동당 천만원씩 8천만원 정도 조수입이 기대된다.

군은 이번에 출하하는 달래는 군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직판장’과 계획중인 ‘천원짜리 새벽시장’에 출하해 지역특산품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달래 실증재배는 특히 기존 재배작형(수박, 애호박)에 겨울철 작목인 달래를 파종 재배해 하우수를 연중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있어 식욕을 돋우고 항암,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비타민C가 많아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봄철 대표 건강 나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 시장도 확대되면서 농한기 소득작물로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군 조영선 소득경영 계장은 “올해 실증시범 재배한 달래가 성공적으로 출하해 농한기 농가소득 가능성을 열어 기쁘다”며 “출하된 달래에 대한 유통에도 신경 써 달래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달래 이외에도 시설딸기와 토마토를 중점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닐하우스, 우량 딸기 육묘장 설치 등에 15개사업 13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지원해 겨울철 농한기 소득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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