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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가 하락 리스크 제한적…내수株에 주목하라"

최종수정 2016.01.21 08:08 기사입력 2016.01.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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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21일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코스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및 이익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현 지수대에서 코스피의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코스피는 국제유가와 홍콩 H지수 급락의 여파로 2% 이상 하락하며 185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존 역대 최장기간 연속 순매도일(기존 외국인의 최장 연속 순매도 기간 : 2008년 6월9일∼7월23일 33거래일)과 같은 33거래일 연속 순매도(한국항공우주 시간외 대량매매 제외)를 이어가며 지수하락을 견인했다.
이준희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지속 및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이탈, 중장기 이익모멘텀 부진 등 지수의 반등을 제한하고 있는 요인들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위험회피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현지수대가 밸류에이션 상 박스권 하단부마저 하회하는 '딥밸류'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 시 패닉에 휩싸이기 보다는 업종을 선별해 중장기 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향후 차별적인 실적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건설, 소프트웨어, 의료, 생활용품, 내구소비재, 미디어 등 6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6개 업종은 올해 1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동시에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내수주로 분류되는 업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수주가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높을 것임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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