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19일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학생들로 구성된 교향악단 창단, 예술교육 등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생활예술음악인협회는 취미로 악기를 다루는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들로 이뤄진 지역 시민 오케스트라의 연합체다.
교육청은 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상임지휘자 1명을 초빙하기로 하고 오케스트라 지휘 경력 10년 이상의 음악인을 선발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예술교육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꿈과 끼를 갖춘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로 했다"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중심의 창의·감성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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