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월21~2월18일 중랑천 어린이 철새관찰교실 운영
철새관찰교실이 운영되는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은 중랑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지점부터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까지 길이 3.3km, 약 60만㎡의 면적으로 억새 ·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 모래톱이 있어 해가 갈수록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이 늘어나고 있다.
철새관찰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성동구청(공원녹지과 ☎2286-5672)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철새관찰을 통해 철새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어 매년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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