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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美 진출 가능성에 52주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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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셀트리온 이 자사 제품 '램시마'의 미국 내 허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8일 오후 1시49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0.58% 오른 10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시가총액은 1조2300억원까지 불어났다.
셀트리온은 한때 주가가 10만9800원까지 올라 52주최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상황에서 셀트리온 주가가 고공행진을 보인 것은 램시마에 대한 긍정적 전망 덕분이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9일 회의안건으로 '램시마'가 상정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며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항체 시밀러로는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완성 연구원은 "지난 2014년 8월 미국 FDA에 허가승인 자료를 제출한 이후 긍정적인 결말을 맺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램시마는 미국에서 올해 하반기에 발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레미케이드'의 전 세계 10조원 규모의 시장에서 54.5%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이 개화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램시마는 미국에서 2년 동안 독점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판매망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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