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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직자 최고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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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렴 1등구 향한 5대 분야, 35개 사업 등 2016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신년들어 청렴식권제 활용, 국별 청렴 T/F팀도 신설 등 다양한 대책을 운영하는 등 청렴 분위기 조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강북구는 지속가능한 청렴강북 실현을 위해 ‘2016년 구정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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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내용은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인프라 구축 ▲부패, 공익신고 보호 및 활성화 ▲직원참여 청렴성과 인센티브 확대, 총 5대 분야, 35개 사업이다.

강북구는 2016년 청렴 1등구 달성을 목표로, 내부청렴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패?비리 방지를 위한 예방적 관리 강화와 구민들의 행정참여 기회 확대에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6년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식’을 갖고 6급 팀장 이상 직원 300여명과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직원들은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주변으로부터 청렴성에 의심을 받는 행동을 일절 하지 않겠습니다” 등 5개 이행 항목을 결의, 강북구 1100여명 모든 공직자 역시 청렴서약서를 제출해 결의에 동참했다.

국별 청렴 T/F팀도 신설한다. 구는 T/F팀을 통해 청렴 취약 분야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찾고 업무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또 업무관련 외부인과 식사 시에는 청렴식권제를 활용, 구내식당을 이용토록해 이권개입, 청탁을 목적으로 한 업무관계자의 뇌물이나 향응 등 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교육 15시간 의무이수제 · 청렴도서관, 청렴생활 점검의 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강북구는 외부 상시모니터링 ‘클린콜(Clean Call) 제도’로 부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세정 분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클린콜’은 민원신청과 처리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이 청렴한 자세로 임했는지 여부를 대상 민원에게 직접 확인하는 것으로 구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부패행위 사전통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올해부터는 동북4구 합동감찰반을 신설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여부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해 비리신고를 활성화한다. 또 감사결과 반복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후관리점검제를 운영하고 공사용역, 물품계약, 건축허가, 착공, 사용승인 현황 등은 홈페이지에 공개해 신뢰행정, 투명행정을 구현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이 바로 ‘청렴’이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청렴정신이 강북구정 구석구석에 뿌리내려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1100여 강북구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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