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경세포의 활동력을 높이거나 낮춤으로써 집중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4일(현지시각)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진은 전두엽 피질 속 신경세포의 활동력을 높이거나 낮춤으로써 집중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 팀은 생쥐에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임무 수행을 하도록 훈련시킨 뒤 임무를 반복하는 동안 쥐의 전두엽 피질 속 신경세포들의 활동을 기록했다. 결과, 생쥐가 집중할 때 PV 세포들이 활발해지고 집중하지 않을 때 세포의 활동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두엽에 감마 진동이라는 특정 주파의 뇌파를 준 상태에서 PV 세포들을 활성화 했을 때 생쥐가 임무를 몇 배나 잘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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