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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시도해보면 좋을 초간단 굴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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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 달래주는 음식으로 인기 만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굴은 아연, 칼슘, 비타민 등의 성분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추운 겨울철 식탁에 오르는 단골 메뉴지만 요리에 서툰 사람들에게 굴을 활용한 요리는 해감 단계부터 완성하기까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고난이도 요리로 인식되기도 한다.
굴 요리가 다소 생소한 요리 초보들을 위한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간단한 방법으로 완성되는 초간단 굴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올 겨울 시도해보면 좋을 초간단 굴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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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속을 달래주는 국물 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풀무원에서 출시한 '통영 굴짬뽕'을 요리해보자.

'통영 굴짬뽕'은 튀기지 않은 생라면을 사용해 기름지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타사와 달리 인공향을 사용하지 않고 겨울철 제철을 맞아 더욱 신선한 최고 품질의 통영 굴2마리를 수협에서 직접 구매해 통째로 갈아 넣어 기름진 일반 짬뽕과는 달리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맛볼 수 있다.
'통영 굴짬뽕'은 5분 내외의 조리 시간이 소요되는 초간단 요리다. 일반 라면을 끓이듯 물이 끓으면 면, 분말스프, 건더기를 함께 넣고 4분 30초간 맛있게 끓인 후 불을 끄기 직전에 굴 원물 스프인 ‘먹기 전에 넣는 스프’를 넣으면 조리가 완성된다. 해감 후 살짝 익힌 통영 굴을 위에 얹어 함께 먹으면 굴의 맛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통영 굴짬뽕'은 대형 마트 및 편의점에서 5950원(4개입)에 구매 가능하다.

보통 '전 요리'는 복잡한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고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신선한 굴을 활용해 만드는 '굴전'은 별다른 요리 도구 필요 없이 10분 내에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초간단 요리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도 반찬으로 즐길 수 있으며, 늦은 저녁 마땅한 간식이 없을 때 짧은 시간 내에 완성되는 영양만점 술안주로도 변신한다.

굴전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굴을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 후 커다란 유리그릇을 준비해 굴을 넣는다. 굴에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부침가루를 투하해 부침가루와 굴을 잘 섞어준 후 굴을 한 쪽으로 밀어내고 달걀을 풀어낸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달걀물을 묻혀낸 굴을 하나씩 넣으면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굴전이 완성된다.

굴 특유의 향으로 인해 굴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린 아이일수록 굴 특유의 향과 비린맛에 거부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굴과 베이컨을 이용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굴 베이컨구이'와 함께라면 맛과 영양 모두 만점으로 아이들도 좋아할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요리 시간도 길지 않고 과정도 간편해 요리 초보라도 쉽게 요리 가능하다.

굴, 베이컨, 마늘 3개의 재료로 간단한 3단계를 거쳐 굴 베이컨말이를 만들 수 있다. 첫째로, 마늘은 얇게 슬라이스로 썰고, 갓 공수한 굴은 소금물에 해감하여 껍질을 제거해둔다. 그 다음 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한다. 마지막으로 센 불에서 재빨리 구워내면 굴 베이컨구이가 완성된다. 완성된 요리에 후추를 적당량 뿌리고 레몬을 살짝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굴 베이컨말이를 즐길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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