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하8, 지상 47층, 1107실 규모 부영 관광호텔 사업계획 승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연말 부영주택이 신청한 뚝섬 부영 관광호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뚝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있는 부지를 부영주택이 2009년 서울시로부터 사들여 지난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을 수립,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동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승인을 받았다.
호텔이 들어설 부지 인근에 강변북로와 성수대교가 있고,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이 20m내에 있어 공항을 비롯 강남북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원활, 서울숲과 한강이 연접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주상복합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등 최고급 아파트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지식산업센터 등 건물들이 주변에 신축되고 있어 호텔이 완공될 경우 성동구의 새로운 경제와 관광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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