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헌혈과 장기 기증 등 생명나눔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체 훼손에 대한 거부감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한 장기 기증 기피 현상으로 혈액이나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헌혈은 혈액원(전혈만 가능)과 헌혈의 집에, 장기기증 등록은 등록기관에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8월13일 헌혈의 날, 9월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펼치고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시민 참여를 권장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혈액과 장기가 제때 제공되지 못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생명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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