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플래닛은 T맵의 지도 품질을 고도화하고 편의 기능을 개선한 길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속도에 따라 시야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속도 반응형 지도' 기능을 강화해 운전자에게 효과적 시야를 제공하고, ▲선택한 경로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 위 바로 표출되도록 구현해 도로 정체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성능 개선 및 다양한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대비 10% 줄여 스마트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SK플래닛 T맵은 1800만 회원과 800만 월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SK텔레콤 T맵 무료사용 요금제 고객은 데이터 통화료가 무료다.
T맵 4.5 업데이트는 SK텔레콤으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4.0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타 통신사 및 아이폰 버전은 1분기 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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