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를 7일부터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월정액 상품으로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같은 영상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이날 한국 상륙 발표와 동시에 국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케이블 TV 월정액 요금은 10만원대인 반면 한국의 케이블TV나 IPTV 같은 유료방송의 요금이 월 1~2만원대에 불과하다.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케이블 TV의 10분의 1 수준인 월 7.99달러(약 9500원) 정액제 요금으로 가입자를 끌어 모았지만 한국에서는 큰 경쟁력을 갖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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