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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 회장 "기계산업 제조업혁신 원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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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올해 기계산업 수출 472억 달러로 0.8% 증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6일 올해 기계산업인 사자성어와 키워드로 '극세척도'(克世拓道)와 '연구개발'(R&D)을 제시하고, 기계산업이 수출증대,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갖고, 기계산업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극세척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으로 어려운 시기 국가경제의 중추산업으로 경제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다.

또 기계류ㆍ부품ㆍ소재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을 이루겠다며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지택 기산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 기계산업은 중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엔저 영향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 8위 수출 기계강국으로서 위상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올해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계산업이 제조업혁신과 일자리창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서 발표된 기계산업 실적ㆍ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기계 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에 따라 수출이 전년대비 3.2%(469억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 안정에 힘입어 소폭인 0.8%(472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산진에서는 올해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안정돼 기계산업 경기가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 금리 인상과 저유가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당분간 회복세가 미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이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기계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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