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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전남도 2016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시범사업 선정

최종수정 2016.01.04 13:33 기사입력 2016.0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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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에너지산업 맞춤형인재 양성…전남도 에너지신산업육성, 고용-취업구조개선 기대"
"기업이 교육과정 편성 운영 적극 참여,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 졸업시 우선 선발 계획"
"건축, 전기, 정보통신, 토목공 등 4개 학과 48명 선발 장학금 지급, 지역 34개 기업체 참여"


김순철 건축공학과 교수

김순철 건축공학과 교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미래형 에너지산업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순철 건축공학과 교수)이 전라남도의 2016년 산학협력취업패키지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라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신산업’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사업은 인재 수요자인 기업이 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이 졸업하면 취업을 지원해 산업현장에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가 에너지 산업을 미래형 신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한전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이 대거 이주한데다, 한전이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본격 추진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 사업에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신대의 미래형 에너지산업 인력양성사업은 건축공학과, 전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토목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하며 올해 전라남도로부터 2억2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4개 학과 전임교수 9명, 지역 기업체 전문가 겸임교수 12명이 교육을 담당하고 전남 소재 미래형 에너지산업체 3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의 61.7%인 21개사가 종업원 15명 이상의 지역 강소기업이다. 참여기업들은 채용 시 사업단 이수 학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며 10개사의 경우 전라남도 인재육성재단 기금에 장학금 기탁도 약정했다.

사업단은 3, 4학년 재학생 가운데 전라남도의 전략산업인 미래형 에너지산업 분야 취업 희망자 48명을 선발했으며,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6개의 수요자 중심 교과목을 편성해 정규 교과에 반영했다. 커리큘럼에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한 4주 과정의 계절제 현장실습(2학점)과 14주의 학기제 현장실습(18학점)을 편성했으며, 비정규교과로 인성교육과 미래형 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문교육도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 장학금과 현장견학 등 실습교육지원, 취업 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취업지원이 제공되고 대학과 기업체간 애로기술 자문, 공동프로젝트발굴, 산학협력 워크숍 등 산학협력 사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순철 사업단장은 “수요가 늘고 있는 미래형 에너지산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을 통해 전라남도의 미래형 신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감으로써 기업체-구직자들의 고용-취업 미스 매치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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