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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메르스·정치적 문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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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올해의 한자성어 '혼용무도(昏庸無道)'. 사진=아시아경제DB

2015년 올해의 한자성어 '혼용무도(昏庸無道)'.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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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상이 어지럽고,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았다'는 의미의 혼용무도(昏庸無道)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됐다.

20일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 5개를 놓고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9.2%가 '혼용무도'를 꼽았다고 밝혔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를 이르는 '혼용'과 세상이 어지러워 도리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음을 뜻하는 '무도'를 합해 만든 사자 성어다.

교수 신문은 올 해 메르스 사태를 통제하지 못한 정부는 무능했고 여당 원내대표에 대한 청와대의 사퇴압력으로 삼권분립과 의회주의 원칙이 크게 훼손되는가 하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국력의 낭비가 초래됐다고 설명했다.

교수단체들이 만드는 이 신문은 매년 연말에 한 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를 발표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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