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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교통문화지수 최우수도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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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장성군이 전국 郡 단위 교통문화지수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장성군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장성군이 전국 郡 단위 교통문화지수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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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선진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교통문화 지수가 전국 郡 단위에서 가장 높아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장성군이 전국 郡 단위 교통문화지수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지역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 개인과 교통문화지수가 높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의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의 10여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잘 보여준다.
특히,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 자동차 신호위반 수준 및 속도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만큼 평소 주민들이 교통문화 측면에서 높은 준법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평가 결과 인구 30만명 이상인 지자체 가운데 경남 창원시, 30만명 미만인 지자체에서는 경기 과천시, 구 단위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가장 많은 수가 경합한 82개의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장성군이 전국 1위를 차지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성숙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장성만들기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질서 의식은 위로, 교통사고 발생은 아래로!”라는 구호로 ‘위☆아래’ 합동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장성의 관문인 고려시멘트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도로에 무단횡단금지 및 교통신호 지키기 배너를 설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통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우리 군이 교통문화 선진지역으로 부상한 것은 평소 교통문화에 대한 높은 선진의식을 보여준 우리 군민들의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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