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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교통문화 수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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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국토부 주관 ‘201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전국 군 단위서 1위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장성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장성군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장성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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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지역의 선진문화 수준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인 교통문화 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장성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郡 단위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지수는 지역의 운전 행태와 교통안전, 교통환경 등 3개 부문의 10여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해당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잘 보여준다.

특히,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과 안전띠 착용률, 자동차 신호위반 수준 및 속도 준수율,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만큼 평소 주민들이 교통문화 측면에서 높은 준법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면한다.
이에 전체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군은 전국 郡 단위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해 오는 17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올해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성숙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장성만들기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교통질서 의식은 위로, 교통사고 발생은 아래로!”라는 구호로 ‘위☆아래’ 합동 캠페인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장성의 관문인 고려시멘트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도로에 무단횡단금지 및 교통신호 지키기 배너를 설치해 시각적인 효과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통의식 향상에 기여했다.

유두석 군수는 “교통문화에 대한 높은 선진의식을 보여준 우리 군민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군에서도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보다 많은 고민을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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