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GS리테일의 고객 지향적 홈페이지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GS리테일은 1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5 웹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 참석해 '마케팅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2회째 진행된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서비스 평가상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로이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GS리테일은 이번 리뉴얼에서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로 이어지는 통합성을 유지하면서도 또 한편으로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를 설계 및 디자인함으로써 보다 유용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또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PC와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쿠폰과 같은 O2O컨텐츠를 신설하는 등 고객의 편의와 홈페이지 방문의 재미를 크게 높였다.
GS리테일은 웹 어워드코리아에 앞서 지난 9일 인터넷 생태계와 인터넷 사회의 선진화에 기여한 단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15’에서도 ‘비즈니스혁신부문 유통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GS리테일 홈페이지의 우수함을 증명한 바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고객관리팀장은 “홈페이지는 IT기술이 발전할수록 고객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하면서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 중 하나”라며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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