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천관산 동백숲 장흥군의 명품 숲으로 육성한다"
"산림청, 중·장기 보전·관리방안 수립 및 생육환경개선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산림청은 금년도에 “천관산 동백숲 중·장기 보전·관리 방안”을 수립해 지역주민과 함께 천관산 자연휴양림, 장흥우드-랜드와 연계 생태·관광 명소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천관산 동백숲을 200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20ha) 지정해 탐방로(2km)를 정비하고 국민의 숲('05), 상징숲('06)으로 운영·관리하고 있다.
동백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해 덩굴류제거 사업 등을 실시하였으나, 참식나무 등 타 수종과 경쟁이 심화되고 밀생되어 생태적으로 건강성이 나빠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금년도에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에서 전남대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통해 “동백숲 중·장기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그 일환으로 지역주민,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현장토론회를 거쳐 생육환경개선사업을 5.7ha 시범적으로 실행했다.
앞으로, 서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관련단체, 지자체가 참여하는 천관산 동백숲 보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주민에게 종자 등 부산물의 무상 양여와 목공예·묘목생산을 통한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과, 동백 숲을 전이구역까지 확대 조성하는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협의, 장흥군의 대표적 생태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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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나라 최대 동백 숲에 걸맞게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생육환경개선을 통해 생태적 건강성 및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동백 품종전시원 조성 및 주차장등 편의시설 확보와 장기적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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