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열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에도 반드시 나만큼 성실하고 믿음을 주는 사람은 있겠지만 나처럼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배움과 학문에 대한 공자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드러난다. 이 책의 지은이 이석연 변호사도 “나처럼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라고 독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는 지은이가 10대 때부터 기록한 독서노트를 정리한 책이다.
책은 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법과 정의의 실현, 역사의 흐름,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라는 관점에서 연관된 명문장들을 엄선했다. 2부에서는 리더의 중요성, 삶의 태도, 독서와 글쓰기를 주제로 유사한 글들을 모았으며 3부에서는 위기를 대하는 자세, 상상력과 창의성, 학습 태도에 대한 말들을 엮어 놓았다.
<이석연 지음/와이즈베리/1만5000원>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