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기대에 주가 뛰어…스마트폰 부진 적자 떨쳐낼 기회

삼성 서초사옥 전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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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19,0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2.10% 거래량 16,752,132 전일가 214,5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드디어 나오네"…삼전·하닉 2배 레버리지 ETF, 내달 22일 상장 코스피, 사상 최고가 경신…외인·기관이 끌었다 가 전장사업팀을 신설, 자동차 사업에 공식적으로 뛰어들면서 삼성그룹 내 전자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772,000 전일대비 92,000 등락률 +13.53% 거래량 1,092,504 전일가 680,0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종전 이후를 미리 준비해야?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은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45,000 전일대비 107,000 등락률 +19.89% 거래량 2,533,682 전일가 538,000 2026.04.21 15:30 기준 관련기사 '기관 매수세' 코스피, 620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속 6200선 등락…코스닥도 상승 전환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저점 매수 가능한 실적 기대주 찾아볼까 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년간 자동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간소화해 온 데다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종목인 삼성전기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3.98% 오른 데 이어 이날도 10시 현재 1%가량 오른 7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신모델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8만2000원대까지 오른 후 4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대부분 회복한 셈이다. 삼성SDI 역시 전일 1%가량 오른 후 이날 같은 시간 2% 수준의 주가상승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지난해에만 해도 적자 수준의 실적을 내며 스마트폰 사업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따라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을 받기도 했다. 부진한 사업들은 분사하거나 매각했고, 삼성전자 외 외부고객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체질개선 작업 중에는 '자동차 관련사업 강화'라는 목표도 있었다. 삼성전기의 경우 생산하는 부품들이 적용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기기)들 중 자동차 부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현재는 자동차용 부품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모듈(ISM)을 주로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 영역을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 ▲구동계(Powertrain) ▲안전계(Safety) ▲편의계(Comfort) 등과 일반적인 부품 분야까지 삼성전자와 협력해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삼성SDI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SDI는 경영진단을 받은 후 화학사업을 매각, 배터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조직개편을 단행,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장부품들을 총괄할 수 있는 조직이 만들어진 셈이다. 업계에서는 삼성그룹 내에 전장사업 관련 콘트롤타워가 만들어 진 만큼, 관련 사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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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업력에서 경쟁사에 비해 월등할 것이란 전망이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전장사업팀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면, 삼성전기ㆍ삼성SDI 관련 부품까지 한 번에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이 가진 브랜드파워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가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진출은 향후 차량용 반도체와 스마트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그룹 내 IT기업들의 사업 확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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