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송월동 양주빈씨 연탄 3천5백장·김경숙씨 김장 100포기 전달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연탄 등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는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양주빈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관내 경로당에 과일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3년째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며 가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보여 주고 있다.
나주시 송월동 청학동 식당을 운영하는 김경숙씨도 지난 9일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 100포기를 어려운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송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올해로 4년째 김장김치를 전달해온 김경숙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뭘 해드릴까 고민하다가, 내가 하는 김에 조금 더 해서 나눠 먹자는 마음으로 김장김치를 나누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당을 하는 동안 계속해서 김장김치를 나눌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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