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형지I&C 무수골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주변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펼쳐 10가구에 연탄 300장씩과 이불, 라면 등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도봉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과 이불은 형지I&C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마련했다.
김인규 형지I&C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점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기 위해 도봉구와 MOU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을 해 준 형지I&C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민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형지I&C는 품질제일주의와 고객감동 경영으로 예작(YEZAC), 본(BON) 등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션전문기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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