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방통위, '2015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IPTV 사업 매출 33.2% 증가·PP매출 3.8% 증가
종합유선 매출 1.4% 감소…2005년 이후 처음
케이블 가입자·종사자 수도 동반 하락


방송매체별 방송사업 매출액 추이(출처:미래부/방통위)

방송매체별 방송사업 매출액 추이(출처:미래부/방통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지난해 국내 전체 방송 사업 매출 규모가 14조7229억원으로 집계됐다. IPTV 매출이 급성장한 가운데 케이블방송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서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말 기준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15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4년 12월말 기준 방송사업 매출은 14조 7229억원으로 IPTV사업과 방송채널사용사업(PP)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14조347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IPTV사업 1조4984억원(33.2% 증가), 방송채널사용사업 6조 3,067억원(3.8% 증가), 지상파방송(DMB포함) 4조153억원(2.8% 증가), 위성방송 5532억원(1.4% 증가)이었다. 종합유선방송사업(SO)은 2조 3462억원(1.4% 감소)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업자재산상황 공표집에 따르면 SO 매출이 감소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유료방송가입자현황(출처:미래부/방통위)

유료방송가입자현황(출처:미래부/방통위)

원본보기 아이콘


유료방송 가입자는 총 2983만 단자(OTS 중복가입 234만, 중계유선 가입자 9.7만 포함)로 전년(2776만명) 대비 7.4% 증가했다. IPTV 가입자가 1086만명으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반면, SO 가입자 수는 1461만으로 전년(1474만) 대비 0.9% 줄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 수는 713만명으로 전년(615만) 대비 15.9% 증가했으며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는 748만명으로 전년(859만) 대비 12.9% 감소했다.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426만으로 전년(418만) 대비 1.9% 증가했으며 중계유선방송 가입자는 9.7만으로 전년(10만) 대비 7.2% 줄었다.


방송매체별 종사자 현황(출처:미래부/방통위)

방송매체별 종사자 현황(출처:미래부/방통위)

원본보기 아이콘


방송사업 종사자는 3만4615명으로 전년(3만4714명) 대비 0.3%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IPTV 645명(9.5% 증가), 위성방송 320명(4.2% 증가), 방송채널사용사업 1만4339명(1.2% 증가)인 반면, 지상파방송(DMB포함)은 1만4468명(0.5% 감소), 종합유선방송은 4692명(5.1% 감소)으로 나타났다.

AD

연간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구매비용은 2조5401억원으로 전년(2조 5851억원) 대비 1.7% 감소했다. 이는 지상파방송과 방송채널사용사업의 자체제작비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송프로그램 등 수출 총액은 3억1381만 달러로 지상파방송사의 일본, 중국, 홍콩으로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2억8776만 달러) 대비 9.1%로 증가했다. 수입 총액은 5934만 달러로 방송채널사용사업의 수입 감소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전년(1억1449만 달러) 대비 48.2%가 감소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