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아카데미 14일까지 크리에이터 모집
박칼린·김종헌·노소영 등 최고 전문가 합류…이인식 총감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혁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으로 오는 14일까지 내년 정원 40명을 선발한다. 콘텐츠 창작과 기술에 대해 열정과 경험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스펙'은 물론 학력 및 나이 제한도 없다.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이 돌아간다. 최대 연 6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비롯해 사업화·투자·유치·창업 등의 혜택, 융합 R&D 프로젝트 참여 및 인턴 기회, 해외 쇼케이스 및 해외창업 혜택,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장비 등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입사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되고, 유관기관 취업 희망 시 추천서도 발급해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들을 이끌 총감독으로 이인식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선임했다. 문화체험창작감독에는 '빈센트 반 고흐', '아리랑' 등 다수 공연과 전시를 기획한 고주원, 혁신서비스센터장에는 뮤지컬 '렌트', '시카고' 등에서 무대디자인을 맡은 김준섭, 지식 융합감독에는 뉴욕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인 최현주를 임명했다.
랩장 프로젝트 감독으로는 산업계·학계를 총망라한 최고 전문가 열여섯 명을 선발했다.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음악감독을 맡은 박칼린 감독을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등을 설립한 김태원 대표, '난타' 등을 기획한 김종헌 성신여대 교수,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 등이다. 독일 ZKM의 초대 소장을 지낸 제프리 쇼, 미국 Starz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등을 연출한 티 제이 스캇, HBO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존 데이비드 콜스 감독 등도 해외 초빙 교수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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