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노선버스 및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31개소의 쉘터형 버스 승강장을 설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쉘터형 승강장은 시민들이 쉬면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시민 편의공간으로 설치 요청이 많은 교통관련 시설물이다.
고양시는 쉘터형 승강장 설치에 앞서 버스 노선수, 이용자 수, 쉘터를 설치할 수 있는 보도 설치여부, 외곽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쉘터 설치여부를 최종 결정했다.
고양시 내 버스정류소 1204개소 중 쉘터가 설치된 곳은 57%인 682개소로 늘었다. 그러나 마을버스 정류소까지 포함할 경우 쉘터가 필요한 정류소는 아직도 많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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