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오늘까지 한중 FTA 비준안을 처리하는 과정에 예산과 법안이 특별한 가닥이 잡히길 고대하고 기대한다. 꼭 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예정돼있던 몇 가지 피해 대책 관련 사업들이 있다"면서 "그것들도 어느 정도 받아내는데 그것이 무역이익으로 오는 보상에는 수없이 부족할 거라 생각하고 오늘 의원들 말씀 듣고 최종적으로 갈 수 있는 가닥을 잡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쟁점 법안과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는 것에 무거운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마음이 참 무겁다. 오늘 예정된 본회의 그리고 12월2일 잡아놓은 본회의를 채워나갈 내용들이 의원님들께 설명 드리기에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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