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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안철수 혁신전대가 최선, 안희정 지적은 형평성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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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방법 없고 문재인 대표 결단 필요"
" ‘문-안-박 연대’는 현실성 부족, 초법적 요구"
"당 대표, 임기보장 받지만 선거참패 책임지는 게 관행"
"시간이 없다? 지난 4번의 총선, 1~2월에 전대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안-박 연대’의 미흡성을 지적하며, “보다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혁신 전당대회 개최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11.30) YTN-R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하여 당 혁신과 통합을 위해 “국민과 당원의 민심은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다. 특히 호남의 민심은 당명을 포함해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표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최고위원은 “문 대표께서 결단하지 않는다면 당이 혼돈 속에 빠지고, 시끄러워질 수밖에 없다. 지금 밖에서 계속 추진되고 있는 신당에 탄력을 주게 되고, 우리 당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지금 탈당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주 최고위원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안철수 전 대표의 혁신전대 제안에 대해서 “전당대회 의결을 뛰어넘을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누가 하면 선이고, 누가 하면 악이다 하는 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안-박 지도체제도 초법적 제안이다”고 지적했다.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최근 4번의 총선을 앞두고 전부 다 1월, 2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했다. 그것이 꼭 좋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시간이 없으니까 이렇게 계속가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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