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개의 질문, 5년, 1825개의 '답…미ㆍ영국 250주 연속 베스트셀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사진을 찍고 일기를 쓰는 이유는 뭘까? 삶의 소중한 경험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 때 비로소 삶이 더 풍요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말이 되면 새해부터는 뭔가 써보겠노라 다짐하며 고른 다이어리는 1년 내내 채워진 칸보다 비어 있는 칸이 훨씬 더 많다. 막상 다이어리를 펼치면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다이어리북이 바로 ‘5년 후 나에게 Q&A a day’다. 이 책은 하루하루 우리가 무엇을 기록으로 남겨야 할지 일깨워준다.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답할 수 있는 365개의 질문이 담겨 있다. 이 질문들은 우리에게 삶은 의무감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삶에 지혜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질문들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살라’는 카르페 디엠의 철학을 유쾌하게 제시한다.
365일 동안 하루에 한가지씩의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를, 또 다른 나의 현재와 생각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이 365개의 질문이 5년간 쌓이면서 2015년의 나의 대답과 2020년의 나의 대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 해가 지나면 다음 칸에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다시 적을 수 있어 5년 후에는 당신 삶에서 가장 빛나는 ‘1825개의 하루’를 갖게 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은 가장 지혜롭고 쉬운 방법으로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하고 하루하루 성장의 글을 쓰게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삶을 살아가는 이유, 삶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지금부터 365개의 질문을 5년간 답해보자. 5년 동안 내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거쳐왔는지, 어떤 순간에 가장 빛나고 행복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1년 중 어느 날 시작해도 괜찮다. 정답은 없다. 다만 앞으로 나아가는 내가 있을 뿐이다.
한편 ‘5년 후 나에게 Q&A a day’는 토네이도 출판사가 11월 16일 출간했으며 미국, 영국 아마존 250주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5년 연속 영미권 서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다이어리북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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