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축구대표팀 공격수 전가을(27·현대제철)이 최근 나온 미국으로의 이적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가을은 "(미국으로의 이적 협상은) 내게 동기 부여가 된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부분"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역시 빨리 이적이 확정 되서 시원스럽게 말하고 싶다"고 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호주와 올해 마지막 A매치를 한다. 캐나다에서 열린 여자월드컵과 8월 동아시안컵 등 유난히 굵직한 대회가 많았고 그 속에서 좋은 성과들도 남긴 태극낭자들은 이번 호주전에서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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