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세소위 "일자리 늘린 외투기업, 세금 혜택 더 준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앞으로 국내 고용을 늘리는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더욱 커진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3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한도를 정할 때 고용기준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잠정합의했다.
소위는 해당 법안이 외투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국내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행 외투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한도는 투자 금액 기준과 고용 기준으로 구분된다. 법안은 고용 부분 감면한도를 기존 20%에서 최대 40%까지 늘리는 내용이다. 총 감면한도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금액기준에 따른 한도는 축소했다.

한편 외투기업은 국내 인력을 1인 추가 고용할 때마다 1000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고 있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1명당 2000만원, 청년·장애인·60세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때는 1500만원을 감면받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