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캔OPC는 감자로 인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통상 감자를 결정한 기업은 부실한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주가에 떨어진다. 파캔OPC 역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파캔OPC는 지난 3분기에만 13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이 발생, 올해 누적 영업손실이 3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중인 파캔OPC는 올해도 연간기준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면 상장폐지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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