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23일부터 겨울철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남구는 3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방역반을 편성, 경로당 223개소를 시작으로 하수구와 웅덩이, 정화조, 공중 화장실 등 겨울철 유충 및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을 없애는 약품 투입과 살균 및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기 유충 및 성충 제거를 위한 특별 방역소독 활동의 효과는 내년도 하절기에 발생하는 모기 개체수와도 연관이 된다”며 “구석구석 방역활동을 실시해 주민들이 모기 등 위생 해충으로부터 불편함이 없이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