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23일)은 첫 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다. 선조들은 이 절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소설은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는 시기다. 겨울의 두 번째 절기로 해마다 강하고 매서운 바람이 일면서, 날씨가 추워졌다고 한다.
선조들은 갑자기 추워지는 이 시기 전에 김장을 했고 시래기를 엮어 말렸다. 긴 겨울을 준비하며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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