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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 리모델링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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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13억 사업비 투입,장미원 확대 조성 및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한 영등포공원 리모델링 최근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영등포공원이 생긴 지 17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기다린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민친화적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영등포공원 재정비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1호선 영등포역 옆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신길로 275)은 1998년 근린공원으로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으로 시설이 낡아 공원정비가 새롭게 요구됨에 따라 구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에 걸쳐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우선 자연학습장 자리에 장미원을 확대 조성해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꾸몄다.
산책로 재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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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장미 3510주와 덩굴장미 950주를 심어 꽃밭을 크게 만들고, 장미아치와 장미넝쿨도 새롭게 설치했다.
또 장미원 옆 놀이터의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교체해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주민들의 편리한 보행을 위해 산책로도 새롭게 포장했다. 원형광장 주변 산책로 1568m 구간의 고무칩 탄성포장 교체하고 공원 바깥쪽 보행자도로 400m구간은 빗물이 잘 빠지는 투수블럭으로 바꿨다.

또 보도폭도 0.4m 더 확장해 보행 편의를 높였다.

공원 내 농구장과 낡은 운동기구도 정비 완료했다. 시간이 지나 훼손된 농구장 바닥은 우레탄으로 재포장하고, 노후된 체력단련 운동기구도 새 것으로 바꿔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녹지대 및 잔디 정비 ▲음악분수대 정비 ▲파손된 펜스 수리 ▲수목보호판 교체 등 세부적인 공정도 시행해 재정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친 영등포공원이 더욱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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