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파리의 동시 다발 테러를 '승리'라고 평가하며 미국과 자발적인 연합에 참여하는 국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예고했다.
11분41초짜리의 동영상에는 여러 명의 남자가 등장해 "프랑스의 중심지 파리를 공격 한 것처럼, 우리는 반드시 미국의 중심지 워싱턴을 공격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다른 한 명은 "우리는 칼리프(예언자 무하마드의 후계자)의 전사이다" "선지자에 대한 복수를 맹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동영상에서 "미국에 사는 사람은 누구이든지 평화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연합군 또한 마찬가지다"고 경고하고 있다.
무슬림을 향해서는 "너희 형제가 이룬 것처럼, 어디에서도 종교가 다른 이를 공격하라"고 선동했다.
한편 이 동영상에는 파리의 동시 다발 테러의 현장을 담은 뉴스 영상이 포함돼 있다. 촬영한 촬영 날짜와 장소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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