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조달청, 영동군과 ‘국악체험’ 여행서비스 상품 개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6일 영동군과 ‘영동 국악체험’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상품은 관광객들이 영동국악체험촌에 머무르면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국악의 전승보전과 저변확대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국내 최초의 체험·체류형 테마상품으로 기획된다.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에 소재한 국악체험촌은 올해 5월 개관한 세계 최초의 체류형 국악단지로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구비, 세계 최대의 북 ‘천고’를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국가기관과 지자체의 협업으로 안전·신뢰성을 확보한 점과 국악누리관, 소리 창조관, 천고각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당일형 ‘국악기연주(9개 상품)’와 1박2일형 ‘국악기 제작(10개 상품)’ 상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전통악기 체험 서비스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는 향후 수학여행 또는 체험학습 등으로 일선학교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 향상을 도모하고 정부·공공기관의 활용빈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영동국악체험 상품은 지역 여행상품에 전통문화를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기획, 향후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달청은 지자체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내수 진작과 지역별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